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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자궁경부암 발병 전 단계에서 치료가 가능한 면역치료제의 임상을 종료해 주목된다.
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인 휴맥스(HumaMax) 기술을 이용해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치료제(BLS-PGA-C10)의 임상 2b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b상 시험은 국내 6개 병원에서 총 200명의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환자를 피험자로 진행된 연구로, 폴리감마글루탐산 CIN1 면역치료제 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아직까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에는 지속적인 관찰에 그치는 현 상황에 고무적인 결과다. 수년 내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동종 최초(first-in class) 신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불임, 조산, 유산 등의 위험성과 심리적 거부감으로 수술적 치료를 대신할 치료제로 개발 여부에 기대감이 높다.
바이오리더스 이일한 이사는 "10여 년간 개발해 온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2019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국내 임상 3상과 더불어 글로벌 임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6’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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