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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 일반의약품 리뉴얼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 제고와 친화력 높이기가 목표다.
업계에 따르면 제형, 제품 포장 등을 변형해 출시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동화약품, 유유제약,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보령제약 등 여러 곳이다.
대웅제약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의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
회사에 따르면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PM은 “우루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패키지를 통일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루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21일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 대표 일반의약품인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특히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화약품은 올해 초 부채표 후시딘 연고의 크기를 줄인 포켓형 신제품을 발매했다.
후시딘 연고 포켓형은 기존의 튜브 포장이 아닌 개별 파우치 안에 약 1회 사용분(0.5g)의 연고가 담긴 1회분 낱개 포장이 특징이다.
봄철을 맞아 여행,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휴대하기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보령제약은 제산제 '겔포스엠', 유유제약은 항우울제 '노이로민', 삼일제약은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를 각각 포장 및 제형, 함량을 바꿔 새롭게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 회사가 갖고 있는 대표브랜드 일반의약품은 역사가 오래돼 기업 이미지를 반영하는 제품군"이라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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