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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의 1억원대 쌍꺼풀 수술이 등장했다면 믿겠는가. 의료관광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불법브로커들이 서로 짜고 과다한 수수료를 챙기면서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황당한 환자 매매 문화가 들어온 것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한 관계자는 28일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학술대회에서 “최근 쌍꺼풀 수술이 1억원이나 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불법브로커에 의한 시장 왜곡은 성형외과 의사들의 이성적 사고까지 마비시키는 극단적인 사건, 사고의 연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
이 관계자는 “환자 몰래 유령수술을 해서 환자의 신체결정권을 박탈하는 범죄도 모자라 이 같은 일은 한국 의료의 신뢰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있다”면서 “이제껏 의료관광이라는 패러다임에 매몰돼 안전을 도외시한 중대 범죄행위를 그대로 두고 봐야되는지 안타깝다”고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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