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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서비스 R&D 의료비 절감형 과제'에 선정됐다.
김응주 교수는 총괄책임자를 맡아 '환자 맞춤형 심장재활 스마트폰 앱 개발 및 현장 실증을 통한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주도한다.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자들에게 연령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른 맞춤형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해 비용이나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심장 재활을 지속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장질환 재발과 조기사망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와 해외 심장재활 환자를 위한 다국어 버전을 통해 한국 의료브랜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장재활이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 및 혈관질환자들의 심장근육과 신체 지구력 강화 운동뿐 아니라 영양, 위험 인자 조절, 복약 순응도 향상 등에 대한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김응주 교수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심장질환자의 심장재활운동이 최대 47% 사망률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입원율도 낮춰 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한미 IT가 참여해 내년 4월까지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수행용 맞춤형 심장재활 안심 앱을 개발하고 2018년 3월까지 임상 효과와 경제성을 평가해 향후 확대 적용 및 성과 확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내 실정에 맞는 환자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행동 변화와 심장재활 참여를 유도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경제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