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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장기기증원에 신고된 뇌사자 장기기증 7건 중 6건은 서울대병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금년 원내서 시행된 뇌사자 장기기증이 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원내 자체 발생 장기기증은 총 7건인데 대부분 서울대병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서경석)는 그동안 병원 자체에서 발생하는 뇌사자 장기기증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13년 7건, 2014년 11건, 2015년 15건의 원내 자체 발생 뇌사 장기기증이 이뤄졌고, 올해도 6건을 기록했다.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김혜영 교수와 코디네이터들은 뇌사 추정자와 관련된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시행하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뇌사 장기기증의 가능성을 평가한 후 보호자와의 전문적인 상담으로 기증 가능 시기를 확보한다.
서경석 센터장은 “뇌사추정 단계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되 치료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호자 입장을 고려하는 코디네이터의 세심한 접근 및 배려와 관련 부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뇌사자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실제 뇌사관리 및 뇌사기증 건수에 있어 수차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지난해에는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에 속하는 병원 중 유일하게 한국장기기증원과 관리협약을 체결해 국내 전문적인 뇌사관리 시스템 확립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