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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사진]가 뇌혈관 내 수술 중 ‘색전증’을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뇌혈관 내 수술은 서혜부에서 뇌까지 연결된 긴 동맥로에 도관(catheter)을 삽입해서 뇌혈관 병변에 접근, 치료하는 방법이다.
뇌혈관 내 수술은 혈관에 부유물이 막히는 색전증이 간혹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도관 안으로 식염수를 주입한다.
따라서 시술자는 수술 중 식염수가 지속적으로 주입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김범태 교수가 개발한 ‘뇌혈관 내 수술 중 색전증 방지 장치’는 시술자가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식염수 주입여부를 감지해주는 도구다.
알람 소리를 통해 식염수 주입이나 혹은 중단 여부를 실시간으로 시술자에게 알려주며, 광센서가 부착된 몸체를 클립 형태로 개선해 검사튜브에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다.
김 교수는 “이번 특허는 뇌혈관 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 합병증인 색전증을 예방하고 안전한 수술을 돕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장치가 국내외적으로 뇌혈관 내 수술에 널리 활용돼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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