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희귀 근육병 '디스트로핀병증' 여성환자도 발생
강남세브란스 최영철 교수팀, 임상·유전학적 특징 규명
[ 2016년 05월 13일 12시 27분 ]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근육병 '디스트로핀병증'이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최영철 교수팀은 여성 '디스트로핀병증'의 임상·유전학적 특징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팀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디스트로핀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여성 보인자 중 임상적 증상이 있는 4명을 발견해 이들을 증상이 없는 보인자군 7명과 비교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증상이 있는 여성 보인자의 유전학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4명 중 2명(50%)은 중복 돌연변이, 2명(50%)은 결손 돌연변이임을 확인했다.


이는 유증상 여성 디스트로핀병이 드문 임상 유형이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환자에게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면 돌연변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최영철 교수는 "디스트로핀병증 여성 보인자가 임상적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평균 나이는 30.6세였으며 증상의 진행이나 정도는 경미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에게 디스트로핀병증 가족력, 임상증상 및 검사결과 등에서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염증성근병증 등 다른 근육병이나 신경병증을 진단하기에 앞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최 교수는 "여성의 디스트로핀병증 발생 가능성 확인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가 원인을 모르는 근육병 진단과 잘못 진단될 수 있는 환자군을 발견하는 후속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대한신경과학회의 영문국제술지인 JCN(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Clinical and Genetic Characterization of Female Dystrophinopath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