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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내달부터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한다.
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20명의 간호인력을 증원했다. 해당 병동의 시설개선 작업도 마무리했다.
우선 호흡기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포괄간호병동을 운영,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 부담은 줄이고 입원 서비스 질은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병원이 자체 전문 간호인력을 이용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다.
간병비 부담도 크게 준다. 1일 8만원 정도인 간병비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에 적용돼 1만5000원(6인실 기준) 정도만 내면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대전, 충남지역 3차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모범적 운영으로 의료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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