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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이 개원 100주년 및 제13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체육 문화행사와 이어 한센병 박물관 개관식, KBS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는 17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의원, 양승조 의원, 황주홍 의원, 신문식 의원, 송기석 의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마리안느 수녀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국립소록도병원의 새로운 100년을 모든 국민이 함께하자는 당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한센병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 6개 상설전시실 및 소록도 작품전 등을 둘러보며 100년을 아우른 역사의 산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한센병 박물관은 소록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카페, 대규모 라운지 등 최고 수준의 전시시설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췄다.
상설전시실은 한센병, 인권 등 6개 주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인 한센인들의 생활유품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소록도의 역사를 조명하게 된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소록도 존에는 한센인들의 창작품이 전시되고 기획전시실에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센가족들이 함께하는 체육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각 지부 대표 선수들의 배구경기, 게이트볼 경기와 함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개원 100주년을 기념해 소록도 중앙운동장에서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인순이, 손호영, 박보람, 피에스타, KBS 관현악단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가 꾸며진다.
이 외에도 소록도병원 퇴직 직원들을 초청한 홈커밍데이, 어린이 초청 매직버블쇼와 입원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