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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의 '투제오(인슐린글라진)'와 노보노디스크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두 약물을 포함 다양한 인슐린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비교 연구가 발표돼 주목된다.
직접 비교 임상은 없지만 두 제품 모두 3상 연구를 통해 기존 ‘란투스(인슐린글라진)’와의 직접 비교에서 저혈당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했고, 더 늘어난 반감기로 1일 1회 투여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에는 영국 Nick Freemantle 교수 등의 주도로 제2형 당뇨에서 투제오와 트레시바를 포함해 다양한 기저인슐린 요법 임상들을 비교 연구한 광범위 메타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에 포함된 인슐린은 투제오, 트레시바, 레버미어, NPH, 란투스, 프리믹스이며 총 41건의 임상에서 투제오와 나머지 인슐린에 대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체중증가에 대한 영향력, 야간 저혈당 및 증상이 있는 저혈당 발생률 감소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투제오가 트레시바 대비 일부 항목에서 수치상 조금 더 높은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약물간 차이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정도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투제오 대비 각 약물군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는 레버미어(difference: -0.08; 95% 신뢰구간(CrI): -0.40~0.24), NPH(0.01; -0.28~0.32), 트레시바(−0.12; −0.42~0.20), 프리믹스(0.26; −0.04~0.58)군에서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체중 증가에 대한 영향력에서는 투제오와 레버미어(0.69; -0.31~1.71), NPH(-0.76; -1.75~0.21), 트레시바(-0.63; -1.63~0.35)군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투제오가 프리믹스(-1.83; -2.85~0.75) 대비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야간 저혈당 발생률에서 투제오는 NPH(0.18; 0.05~0.55)와 프리믹스(0.36; 0.14~0.94) 대비 유의한 야간 저혈당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그러나 레버미어(0.52; 0.19~1.36)와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투제오 대비 레버미어(0.63; 0.19~2.00), NPH (0.66; 0.27~1.49), 트레시바(0.55; 0.23~1.34) 군에서 보고된 증상이 있는 저혈당 발생 수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와 트레시바의 비교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투제오가 트레시바보다 당화혈색소를 0.12% 더 감소(difference: -0.12, 95% CrI: -0.42~0.20)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변화에서는 투제오가 트레시바 대비 인슐린 사용 당뇨병 환자의 체중을 0.63kg 감소(차이: -0.63 CrI: -1.63~0.35)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도 투제오가 트레시바와 비교해 상대적 위험도 수치가 34%(0.66; 0.28~1.50) 낮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증상이 있는 저혈당 위험도에 있어서도 투제오가 트레시바 대비 상대적 위험도 수치가 45%(0.55; 0.23~1.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는 Cochrane library, MEDLINE, MEDLINE In-Process, EMBASE, PsyclNFO의 체계적인 문헌 리뷰를 통해 네트워크 메타 분석(network meta-analysis; NMA)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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