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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이 고국을 위해 헌신한 파독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독일을 찾았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21일 독일 에센에서 재독한인간호협회 주최로 열린 파독간호사 50주년 행사에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독일연방하원위원장, 에센 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파독 간호사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희망의 밑거름이 됐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50주년 행사가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동포사회 건설에 중요한 자산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진엽 장관은 한인 동포사회에 기여한 간호사 30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재독한인간호협회를 통해 ‘파독근로자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파독 근로자 출신 중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방문 수발간호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환자들을 독일 정부의 수발보험서비스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3년 7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에는 150명으로 수혜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