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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등 계절적 요인으로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정작 진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2010년 467만7000명에서 2015년 429만3000명으로 8.2% 감소했다.
그러나 동일기간 진료비는 2065억1000만원에서 2168억6900만원으로 100억원 이상 증간한 양상을 보였다.
진료비를 형태별로 분석하면 외래 58.2%, 약국 41.6%, 입원 0.2%로 외래와 약국이 대부분(99.8%)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입원 진료비는 2010년 대비 1억300만원(18.9%) 감소했으나, 외래 진료비 86억4000만원(7.3%), 약국 18억2000만원(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0명으로 전체의 1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50대가 59만7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따져보면 8월 64만2000명, 9월 62만7000명, 봄철인 5월 59만5000명, 4월 56만2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감염 원인균 없이 국소적 알레르기 반응이 주로 결막에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각결막염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레르기의 위험요인이 되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그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인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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