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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5일 7시 30분께 제주 한라병원의 진료 기록을 저장·조회하는 병원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 때문에 진료기록을 볼 수 없어 24개 모든 진료과에서 외래 환자 진료를 중단했다. 외래 진료가 중단되자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경우 수기로 기록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중환자 진료나 수술 등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병원 측은 "오전 9시 30분께 시스템이 잠시 복구됐다가 다시 마비됐다며 서버 재부팅으로 하나씩 다시 구동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라병원은 시스템 복구 후 외부업체를 통해 마비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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