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삼성서울병원, 흉강경 부정맥 수술 200례 돌파
정동섭 교수팀 2012년 국내 최초 성공 이어 4년만의 결실
[ 2016년 05월 25일 15시 40분 ]


삼성서울병원은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팀이 최근 흉강경 부정맥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이 지난 2012년 2월 국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한 지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이란 가슴 주변에 가느다란 구멍을 낸 뒤 흉강경을 넣어 심장에서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고주파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내과적 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법’으로도 불리며, 가슴을 열고 심장을 멈춘 뒤 하는 기존 수술과 달리 흉강경 부정맥 수술은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흉강경 부정맥 수술이 국내 도입된 지 4년이 지난 현재 정 교수팀의 뛰어난 치료 성적은 고무적이다.
 

정동섭 교수팀이 지난해 11월 흉부외과 권위지인 美 흉부외과학회지(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흉강경 수술과 고주파 절제술을 같이 하는 하이브리드 치료 후 정상박동을 되찾은 환자는 모두 170명으로  전체 185명 중 91.9%에 달했다.
 

여기에 수술에 따른 사망은 물론 추적 관찰에서도 사망한 사람이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다.
 

술기도 도입 초기보다 발전했다. 초창기 4시간 가량 소요됐던 수술시간은 최근 2시간으로 단축됐고 평균 입원 기간도 기존 7일에서 4 ~ 5일로 줄었다.
 

특히 뇌졸중 원인인 혈전이 주로 생기는 ‘좌심방이’를 떼어낼 수 있는 만큼 뇌졸중 등 관련 질환 합병증 위험을 현저하게 낮추고, 치료 후에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에서 흉강경 부정맥 수술이 급성장하면서 국제 학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흉부외과학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 미국 내 병원에서 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그레이엄 재단 펠로우쉽 프로그램(Graham foundation fellowship program)에 심방세동 수술과 관련해 정동섭 교수를 선정했다.
 

정동섭 교수는 “흉강경을 통한 부정맥 수술이 점차 보편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술기 개발 및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