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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교정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대표 김종문)이 코스닥시장 상장심사에서 미끌어진 이유가 유전자 가위 기술의 특허 미등재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툴젠은 핵심 원천기술인 3세대 유전자가위-CRISPR/Cas 관련 특허가 아직 등록된 특허가 아닌 출원 중인 상태로 특허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회사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미승인에 대해 불복하고 불복이유서를 최근 제출한 상태다. 불복이유로 툴젠은 유전자 가위 기을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사들의 나스닥 상장 사례 등을 담았다.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서 원하는 부분을 자르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세포 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하는 유전체교정 기술이 가능해 차세대 생명과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특허 출원 선두그룹간의 특허분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의 CRISPR 유전자가위 관련 기업인 Editas Medicine과 Intellia Therapeutics는 2016년 Nasdaq에 상장된 바 있다.
두 기업은 학계에서 출원된 CRISPR 관련 특허의 치료제 개발 권리를 바탕으로 지난 2년여 내에 창업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툴젠 김종문 사장은 "한국거래소의 금번 미승인 결정은 앞으로 예견되는 특허분쟁으로 인해 투자자 보호라는 보수적 관점에서 내려진 결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툴젠의 코스닥시장 상장은 생명공학계의 혁명으로 불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한국 기업이 획득할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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