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암 치료만 집중 만성질환 등 관리 소홀 암환자들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팀,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 분석
[ 2016년 05월 30일 07시 10분 ]

위암 장기 생존자 상당수가 다른 암이나 질환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모르고 적절한 관리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후 환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좌측부터 양한광, 신동욱, 이지은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사진 左], 가정의학과 신동욱[中], 이지은 교수[右]팀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년간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에 의뢰된 위암 치료 후 3년 이상 생존한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5%와 3%가 당뇨와 고지혈증을 지니고 있었으며, 36%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이들은 설문에서 해당 질환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모른다고 답한 88.4% 중 24%가 골다공증, 37%가 골감소증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새롭게 생기는 ‘이차암’ 검진 현황을 보면, 환자의 86%가 폐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았으며 이 비율은 자궁경부암(66%)과 유방암(28%), 대장암(2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양한광 교수(위암센터장)는 “암환자의 만성질환 관리는 암과 함께 꾸준히 이뤄져야 하지만 암 치료에 집중하는 암 전문의가 챙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교수(암건강증진센터)도 “대부분의 암환자는 암에 관심을 집중하다 보니 다른 질환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진다. 이번 연구에서 이런 사실이 입증된 만큼 이를 보완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대표 의학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