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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 연체금에 대해 ‘일할 계산’을 적용한다.
일할 계산은 사회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제80조) 및 국민연금법(제97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미납보험료에 대한 연체금 부과방식이 현행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된다.
현행 최초 납부기한을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연체한 것과 똑같은 월 단위 연체금이 부과됐으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일 단위 연체금만 가산된다.
최초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 경과할 때마다 1000분의 1씩, 30일이 지나면 3천분의 1씩 가산되며, 이 경우에도 최대 9%를 넘지 않는다.
이번 6월분 보험료부터 적용되는 일할계산방식은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기타징수금 및 국민연금보험료가 해당된다.
보험료 미납 시 발송되는 독촉고지서에는 전월분 납부기한까지의 연체금만 고지되고, 독촉고지서로 납부할 경우 납부시점까지 발생한 잔여 연체금은 다음 달에 고지된다.
자동이체 신청세대 및 사업장의 경우 잔고부족 등의 사유로 납부기일에 보험료가 출금되지 않거나 일부만 출금된 때에는 다음 출금예정일에 그날까지의 연체금이 포함돼 출금된다.
연체금을 포함한 총 미납액을 납부하고자 할 경우,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 및 공단지사로 문의하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통합징수실 관계자는 “통합징수정보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전산개발 및 시스템 시험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일할계산 방식으로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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