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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소속 장재석 선수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황종희)에 방문해 '캥거루 케어'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캥거루 케어는 미숙아를 인큐베이터 시설이 부족해 엄마 품에 안겨주는데서 시작된 것으로, 미숙아를 부모 앞가슴 위치에 안고 일정 시간 피부를 맞대는 방식으로 아기의 체온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으로 애착관계 형성에 많은 역할을 한다.
고양오리온스 장재석 선수는 지난 2013-14시즌 일산백병원과 의료지원협약 계기로 지역 난치병 및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했다.
장 선수가 후원해온 26주에 엄마 뱃속에서 다 자라지 못하고 태어난 정하늘(40주 5일) 아기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이번 만남을 갖게 됐다.
일산백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는 꾸준히 미숙아와 부모들의 정서적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일 부모들이 방문해 캥거루 케어를 해왔다.
하늘이 부모의 경우 어려운 가정형편에 따른 바쁜 업무로 인해 자주 하늘이를 찾지를 못했다. 장재석 선수는 하늘이 부모를 대신해 캥거루 케어에 참여하게 됐다.
장재석 선수는 “3개월 전 하늘이를 처음 봤을 때 인큐베이터 안에서 너무 작은 몸으로 의료보조기를 통해 갸냘픈 숨만 내쉬고 있었다”며 “오늘 캥거루 케어를 통해 하늘이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자신의 체온을 통해 따뜻함을 하늘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