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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가 초음파 관련 학회 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초음파의학회 이원재 신임 이사장(삼성서울병원)[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학회 위상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이사장은 “초음파 조영제나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하이프 초음파는 초음파의학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관련 학회 중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그렇다면 초음파 관련 학회 중에서도 초음파의학회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단기기로의 초음파 활용을 넘어 초음파 조영제, 치료 초음파 등 초음파 역할 확대에 초음파의학회가 앞장서며 초음파 관련 학회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다.
산하 학회 발굴도 이 이사장의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다. 현재 초음파 관련해 산부인과초음파학회, 신경초음파학회, 초음파의료영상학회, 근골격계초음파학회 등 다양한 초음파 관련학회가 있지만 초음파의학회 산하에는 대한치료초음파학회가 한 곳만 들어와 있다.
이 이사장은 “산하 학회 발굴은 초음파의학회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산하 학회가 되려면 회원 수나 학회 창립 기간 등 자격 요건이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초음파의학회에서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맡아 산하 학회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도 적극적인 교류를 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초음파학회의 경우는 학술대회 연자 교류는 물론 통합학술대회 개최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이사장은 “학회 간 연자 교류 등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면 교류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물리학자들로만 구성된 초음파 관련학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임상초음파학회는 물론 다른 초음파 관련 학회와도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한영상의학회의 경우 이 이사장이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만큼 두 학회 간 가교 역할도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이사장은 “초음파의학회 이사장 입장과 영상의학회 총무이사 입장이 어느 정도 다를 수는 있다”며 “그렇지만 두 학회에 몸을 담고 있는 만큼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