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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가 원 구성에 합의하면서 보건복지위원장에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병)이 확실시 되고 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과 상임위원회 배분에 합의했다.
여야의 합의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더민주 측에 배정돼 복지위원장을 희망하던 양승조 의원이 위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변호사 출신인 양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20대까지 내리 4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양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을 지냈고 20대 국회에서 4선에 성공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복지위원장 자리를 희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복지위 외에도 국토위, 농해수위, 여성가족위, 예결위, 외통위, 윤리위, 환노위 등 8개 상임위를 맡기로 했고, 새누리당은 국방위, 기재위, 미방위, 법사위, 안행위, 운영위, 정무위, 정보위를, 국민의당은 교문위, 산자위를 맡게 됐다.
여야는 원 구성 합의에 따라 오늘(9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20대 국회 개원식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13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