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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춤의학 치료제 개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결국 또 다시 코스닥 진입 문턱에서 낙방했다.
툴젠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제기한 상장예비심사 불복에 대해 또 다시 미승인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툴젠은 두차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미승인 결정은 정확한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특허의 불확실성이 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툴젠이 보유한 기술은 3세대 유전자가위-CRISPR/Cas로 미국 등 바이오벤처들이 치료제 개발 등에 접목하고 있는 차세대 생명과학기술이다.
현재 핵심 원천기술인 3세대 유전자가위-CRISPR/Cas 관련 특허는 아직 등록된 특허가 아닌 출원 중인 상태이다.
다만, 미국의 경우 CRISPR 유전자가위 관련 기업인 Editas Medicine과 Intellia Therapeutics는 2016년 Nasdaq에 상장돼 국내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5월 12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에 대해 2016년 5월 23일 해당 결과에 대한 불복이유서 제출을 통한 이의신청 결과 미승인이 결정됐다"며 "사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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