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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 이송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하고 회무에 들어갔다. 이송 회장은 오는 2018년까지 2년 간 협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10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성심병원 이송 원장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앞서 이 달 초 협회 이사진의 신임 회장 추대 결정에 이은 인준 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송 회장은 총회 당일인 10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취임은 병원계는 물론 이송 회장 본인에게도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40대 초반부터 대한병원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회무에 잔뼈가 굵은 그였지만 지난 4년 여 간 마포를 떠나 있어야 했다.
회장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로 귀향 아닌 귀향을 다녀 온 셈이다. 하지만 동고동락했던 홍정용 현 병협회장의 회무 복귀와 함께 다시금 마포에 입성했다.
2년 전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으로 복귀를 알렸고, 지난 달 병협을 접수한 홍정용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중소병협 회장에 올랐다.
이송 회장은 “잠시 마포를 떠나있는 동안 많이 그리웠다”며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십분 활용해 중소병원들의 권익 보호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송 신임 회장은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병원협회와 중소병원협회 정책 분야 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회장 선출방식과 관련해 기존 합의추대 형식을 유지하되 별도 위원회 등을 구성해 제대로 된 추대과정을 밟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병원, 요양병원, 의료재단 및 의료법인, 개인 등 유형별 중소병원 원장들에게도 회장직 문호를 개방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다만 회장은 단임으로 제한한다는 규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