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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레이저치료기기, 보청기, 체외진단기기에 이어 이번에는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주)인트로메딕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초로 하버드대학 웰만 광의학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하버드대학 웰만 광의학 연구소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초 의학 및 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과제 외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울성모병원은 레이저 치료기기 분야에서 지난 6월 코넥스에 상장된 (주)지티지웰니스(대표이사 김태현)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보청기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소프트/하드웨어 원천 기술을 보유한 (주)알고코리아(대표이사 권유정), 체외진단 검진기기 분야의 대표주자 중 한 곳인 (주)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과도 손을 잡았다.
MOU를 통해 병원과 3곳의 업체들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해 왔다. 또 ▲의료기기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상호 교환 ▲유망 의료기기 발굴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양철우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은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 및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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