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관 1층 갤러리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의 칭찬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사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개원 이래 고객과 의료진이 함께 해온 성장 기록이 선을 보인다. 먼저 환자와 의료진 간 공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동화를 그려 전시한다. 소통을 주제로 한 스케치 작품 271개에 수 백명이 참여해 채색한 후 하나의 그림으로 조합해 대형작품으로 소개된다. 또한 진료 과정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재구성한 스토리텔링 작품을 통해 병원은 그 동안 발전해 온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전할 예정이다. ‘고객의 소리’라는 이미지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형상화한 작품도 선보여진다. 이외에도 고객과 직원이 직접 엽서를 작성해 해당 의료진과 직원에게 보내는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인철 기획조정부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청의 시간으로, 환자는 의료진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신뢰의 시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고객만족팀이 주관하는 전시회는 환자 및 보호자 등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