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췌장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젬백스의 테르토모타이드(GV1001®)가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가능성을 입증하며 적응증 확대를 예고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이규용 교수팀은 최근 신경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Neurotoxicology’에 테르토모타이드(GV1001®)의 신경 보호 효과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GV1001®은 췌장암 면역항암제로 이미 조건부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산화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쥐의 신경줄기세포에 GV1001®을 투여한 결과 세포내 활성산소 수준이 감소하고, 저하된 신경줄기세포 생존력, 증식력 등이 회복됐다.
또한 GV1001®이 HSP70 등 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량을 올려주는 반면, PTEN 등 세포 사멸과 관련된 단백질 수준은 저하시킴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GV1001®의 항산화 효능은 추후 동물모델을 통한 검증실험을 거쳐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젬백스 송형곤 의료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GV1001® 상용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