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환자 처방받은 마약류 훔쳐 '중고나라'에 판 간호사
마약류 거래사범 17명 입건, 구매자 중에는 고등학생도
[ 2016년 06월 16일 13시 59분 ]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사고 판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졸피뎀·스틸녹스·벨빅 등 마약류를 인터넷에서 거래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 등으로 박모(29)씨 등 17명을 검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검거, 불구속 입건하고 졸피뎀 158정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사인 박씨는 올해 3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입원환자의 졸피뎀 40정을 빼돌려 30만원을 받고 판매하려 했고, 간호보조원인 강모(31)씨는 올해 1월 졸피뎀 204정을 처방받아 11명에게 총 150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는다.
 

 

아내가 뇌병변장애로 처방받은 졸피뎀 판매를 시도한 60대 남성과 식욕억제를 위해 처방받은 벨빅을 판매하려 한 20대 여성도 검거됐다.
 

이들에게서 마약류를 구입한 이들 가운데는 자영업자와 회사원, 운전기사, 헬스트레이너는 물론 고등학생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해 거래량·금액·거래방법을 논의하고 실제 제품 수수는 택배를 통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들은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아 향후 보험금 청구 등에 불이익을 겪을 것을 우려해 인터넷에서 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원이 마약류 무단 판매에 개입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검찰과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올라온 마약류 거래 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comma@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병원서 마약류 진통제 훔친 소주광고 모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