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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6월9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콜마 본사에 수십명의 직원을 투입,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정확한 배경은 모르겠다"면서 "지난해 1조 매출을 돌파하면서 정기적인 범위 내에서 세무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한국콜마의 세무조사가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 4년 만에 받는 조사여서 특별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보고 향후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업계에서 구설수에 오른 CSO(판매대행업체)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리베이트 사안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화장품 및 제약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콜마파마, 한국크라시에약품, 콜마비앤에이치, 씨앤아이개발 등 계열사를 두고 있다.
대웅제약 부사장 출신인 윤동한 회장이 오너인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해 그룹 10개 법인 합산 매출이 1조72억원 규모로 최근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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