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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공모를 통해 부산대병원(원장 이창훈)을 '진료정보 교류 활성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진료정보 교류 사업은 그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 실시로 부산대병원은 이미 확보한 80여개의 1·2차 협력의료기관과 검사·진료·처방 등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하면서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는 등 기술에서 축적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에는 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는 공청회를 열고 관련 기관들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표준기 반 진료 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의뢰 회송 시 진료의뢰는 건당 1만원, 회송은 4만원의 시범수가를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