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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파티마병원을 찾는 외국인 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진 의술을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연수를 위해 예약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 의사 2명이 외과 및 재활의학과에서 연수를 마쳤고, 현재 탄자니아 의사 1명이 연수 중에 있다.
특히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의료진 연수가 지속적으로 예약돼 있는 상황이다.
이들 의료진은 ‘Medical Korea Academy’라는 외국 의사 국내연수사업에 선정된 인력들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유수 의료기관들이 이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국내연수사업 외에도 개발도상국에 직접 의술 전파에 나서고 있다.
실제 2008년 탄자니아 왈부르그 병원에 선교를 목적으로 처음 방문한 후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쳐 오던 대구파티마병원 수녀들이 현지의 열악한 의료상황을 이해하고 의료기술 교육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 대구파티마병원 60주년을 맞아 특별 초청으로 항공비, 숙식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해현재 탄자니아 왈부르그 병원 진료부장이 연수 중에 있다.
박진미 병원장은 “외국 의료진 연수는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한국형 의료시스템 수출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