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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은 지난 21일 환자안심병원 3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년의 경험과 공유(公有)’라는 주제로 서울의료원이 지난 3년 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 환자안심병원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현황 및 성과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확대를 위한 과제 ▲병문안 개선을 위한 병동 서비스 디자인 ▲환자안심병원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직원 인식도 변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의료원 이인덕 간호부장은 “지난 2013년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으로 시작해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까지 운영해오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이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환자의 만족도”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퇴원한 환자 2,7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96.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의료원은 전문간호인력이 환자를 돌보면서 욕창 발생률을 25% 감소시키고 낙상률을 60% 감소시키는 등 눈에 띄는 효과를 보였다.
시민 만족도에서도 사업시작 전인 2012년 대비 2015년에 7.2점이 상승한 93.2점을 기록하는 등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료원은 국내 최초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김민기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해오며 지난 3년 간 열정과 사명감으로 힘들게 안착시켰지만 이 서비스로 전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공하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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