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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경제대국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여파에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인 가운데 상장 의료기기 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24일 코스피‧코스닥 상장 의료기기 업체 27곳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평균 5.33%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가 3.09%, 코스닥이 4.76% 하락한 것에 비해 낙폭이 더 컸다.
또한 27개 업체 중 주가가 오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모든 업체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브렉시트가 유력해지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로닉이 9.6% 하락하면서 낙폭이 가장 컸고 멕아이씨에스(-9.48%), 메타바이오메드(-8.16%), 솔고바이오(-8.0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뷰윅스는 0.71% 떨어지며 선방했으며 루트로닉(-0.83%), 디오(-0.93%) 순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기 업체 대부분(26곳)이 코스닥에 속해 있는데 이날 코스닥은 사이드카가 발생할 정도로 폭락했다”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있어 성장세를 타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계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기기 업체 중 시가총액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는 4.24%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조643억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71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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