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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및 SK그룹과 함께 지난 12일~18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Hanoi) 지역으로 얼굴기형 어린이의 무료 수술을 위한 봉사단을 파견했다.
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성형외과와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1명이 참가해 일주일간 135명의 구순구개열 등 얼굴기형이 있는 어린이들을 수술했다.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와 심전도 및 환자 체크용 장비, 전기소작기 등 수술 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들은 현지 병원인 108 군병원(General Military Hospital 108)에 모두 기증됐다.
백롱민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1996년부터 선천적 얼굴기형을 가진 어린 환자들에게 환한 웃음과 삶의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지구촌을 다니며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무료수술 봉사는 올해 21회째로 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3700여 명에 달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부터 14년째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백롱민 교수는 이번 봉사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로부터 오랜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훈장을 수훈했다.
이 외에도 백 교수는 지난 2013년 6월에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4년 오드리 햅번 인도주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