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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5월 건국대병원을 사직하고 중국으로 향했던 국내 심장수술의 대가 송명근 교수가 2년만에 현지 안착,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논란이 첨예해 침체된 카바수술(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이 활성화, 인촨시 제1 인민병원에 초대형 카바심장센터가 문(門)을 열었고 중국 현지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카바수술의 유럽 진출에 성공한 송명근 교수가 조만간 필리핀 등 동남아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중국 관영 CCTV가 한국판 성공시대와 비슷한 방식으로 송명근 교수를 30여분 동안 집중 보도, 현지에서 수술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 의사가 중국 CCTV에 단독으로 방송된 것은 송명근 교수가 처음이다.
중국은 물론 중화권을 겨냥 14억명이 시청하는 CCTV4에서, 그것도 토요일 주말 황금 시간대인 저녁 8시에 송명근 교수를 조명하면서 그가 수술하고 완치된 환자들을 소개했다. 여기에 병원 카바심장센터도 심층 보도하는 등 인촨시 제1 인민병원이 중국내 심장수술 명소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송명근 교수는 "앞으로 인촨 카바심장센터를 세계적인 심장진료 메카로 만들겠다"며 "전세계 환자는 물론 카바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특히 “앞으로 한국 의사들 중에서 카바수술은 물론 중국 내 카바심장센터 등에서 연수하고자 하는 의사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용 전액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