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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필리핀 네그로스섬 발렌시아병원에서 7월2일부터 9일까지 의료봉사를 펼친다.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등 18명의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00여명의 환자 진료를 예상하고 약품과 의료기기를 꾸렸다.
이번 봉사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 의료인을 꿈꾸며 비전을 나눈다.
해외의료봉사활동 경비는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된 '동산 1% 사랑 나누기' 기부금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가 연합해 실시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이다.
이들 봉사단은 교수, 직원, 학생으로 조직돼 필리핀 발렌시아지역 바디앙 초등학교의 건물 리모델링과 보수, 교실 신축작업,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을 진행한다.
필리핀 발렌시아지역은 일명 '쓰레기마을'을 알려져 있으며 주민들이 경제적인 자립이 시급한 지역이다.
계명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재능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의류, 가방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기술도 이전,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산하 3개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인만큼 노력의 결실도 클 것"이라며 "필리핀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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