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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을 향한 수사당국의 칼날이 매섭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법 리베이트 결과가 공개되는 등 검·경 수사가 연례 행사처럼 이어져. 그런 가운데 최근 경찰의 Y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빵 심부름, 자녀 등·하교' 등을 강조하며 의사의 갑질이 도마위에 올라.
하지만 이 같은 발표를 바라보는 의사들은 물론 제약사 직원들도 불편함이 역력. 개인적 친분과 이해 관계가 걸리지 않은 마음에서의 접촉도 매도 당했다는 분위기. 이와 관련, 영업사원 출신인 국내 제약사의 한 PM은 "경찰이 제약 영업의 특성이 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의사와 개인적 친분이나 영업 방식 차이를 갑질로 확대 해석했다"고 지적.
국내 제약사 한 임원도 "감성영업을 노예영업으로 보는 것은 지나치다"라며 "영업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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