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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담은 도서 '현대인과 바이러스'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메르스와 신종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 HIV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최근 위험이 커진 감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집필에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감염환자를 돌본 김가연 감염내과 전문의(감염병센터) 등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6명이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 김가연 전문의는 "지난해 30명의 메르스 환자를 60일간 진료하면서 의료진 감염이 없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아픙로 닥쳐올지 모르는 다른 신종 감염병에 차근차근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돼 국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말했다.
안명옥 원장 역시 "책 발간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책이 국내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과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일반인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