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지부, 정신병원 환자 인권유린 실태조사
용인정신병원 계기 진행 방침
[ 2016년 07월 07일 05시 11분 ]


국내 3대 정신병원 중 하나인 용인정신병원의 환자 인권 유린행위가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조만간 현지조사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용인정신병원 사례를 계기로 전국 정신병원들의 환자 인권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과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은 용인정신병원이 너덜너덜한 환자복을 지급하고, 환자에게 청소와 배식을 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환자에게 이사장이 기르는 강아지 관리까지 시키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노동 착취와 부당 해고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이 병원 이사장은 개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 직원을 무단으로 파견하거나 가족 및 지인 모임과 생일파티에도 직원들을 동원하는 등 권한을 남용한 사례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 환자와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차별대우 논란도 제기됐다.

 

겨울철 건강보험 환자에게는 24시간 온수를 제공하지만 의료급여 환자에게는 아침과 저녁 한 시간씩으로 제한했고, 이불 지급도 차별적으로 이뤄졌다는 현장 제보도 전했다.

 

보건의료노조 용인정신병원 지부는 현재 20여일 가까이 병원의 이 같은 위법행위 개선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도 최근 병원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사태가 점차 확산되면서 보건복지부는 용인정신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관계자는 "조만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현지조사를 나갈 방침"이라며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의료법, 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특히 현지조사를 용인정신병원에 국한시키지 않고 전국 정신병원으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10곳의 정신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전수조사 가능성도 열어 놓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앞서 정진엽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용인정신병원과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정신병원들을 철저히 지도 감독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용인정신병원, 정리해고 중단하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