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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이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 기술을 접목한 갑상선 초음파 진단기기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딥러닝 기술을 더한 ‘S-Detect for Thyroid(갑상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Detect’는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병변의 특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해 의료진의 최종 진단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병변 경계를 지정하는 단계, 선택한 부위의 조직적 특성을 추출하는 단계, 악성 및 양성 판정 단계 등 진단 과정 전반에 걸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보다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민감도를 높이면 악성 누락 확률을, 특이도를 높이면 악성 판단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의료진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짚어줄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월 영상의학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RS80A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S-Detect’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며 “이를 갑상선 진단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메디슨은 올 연말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딥러닝 기술 기반의 S-Detect 관련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S-Detect는 딥러닝 기술이 더해지면서 10% 가량 정확도가 높아져 90% 수준의 정확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만큼 정확도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지속적으로 진단 사례를 추가해 정확도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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