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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망 다운 사태에 대해 국회가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사진 왼쪽]은 11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심평원의 서버다운 문제에 대한 특별감사를 주문했다.
심평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산 서버실의 항온항습장치 고장으로 홈페이지와 요양기관 청구서비스가 올스톱된 바 있다.
인 의원은 “심평원 서버 다운 문제는 즉각적인 기술 대응 실패로 일이 커졌다”며 “업체 선정이나 대응 매뉴얼의 타당성, 대응의 적절성 등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 의원은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보험공단이나 산하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건강정보의 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심평원의 상황을 보고 듣는 선에서만 끝나서는 안 된다. 보건 안보 차원으로 생각해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산망 올스톱 사태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도 천명했다.
인 의원은 “복지부 차원에서 먼저 진상을 밝혀야 하고 국정감사에서도 검증해야 한다”며 “DUR은 평상시에도 중요하지만 재난 시에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 전쟁나도 DUR이 가동돼야 한다는 각오로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진상규명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사진 오른쪽]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심평원뿐만 아니라 복지부 산하 기관단체 전산시스템의 비상 매뉴얼도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