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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병원 공간을 활용해 암 환자들과 투병 이야기를 나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환우들이 직접 쓴 수기가 암 투병 환우 및 가족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더 많은 환우, 가족들과 공유하고자 벽면 게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의 벽에 게시된 사연은 40대 가장의 간암 극복 수기와 50대 여성의 융모상피암 극복 사연이다.
게시물을 본 한 환우는 “실제로 이곳에서 암을 극복한 환우의 생생한 경험담이라 더 힘이 된다”며 “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암을 잘 이겨내고 싶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암 수기 공모전을 매년 실시해왔으며 2013년과 2014년에도 환우들이 직접 써내려가는 포스트잇 희망 메시지로 치유의 벽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년 3월 한 달 동안만 수기를 접수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로 수기를 접수받으며 우수작을 선별해 종합검진권 등의 상품을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