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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역학조사 착수
중환자실 이용 신생아 160명에 직장동료 50명도 검사
[ 2016년 07월 18일 09시 29분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간호사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업무를 중단시켰고, 현재 치료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양천구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이대목동병원에 상황실을 설치, 신생아 160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역학조사 대상은 2016년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대목동병원 중환사실을 이용했던 신생아다.

 

이대목동병원은 18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필요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환자와 같이 근무했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17일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중 추가 결핵환자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역학조사와 검사를 시행, 신생아의 결핵발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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