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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IBM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헬스케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IBM은 최근 미국 보훈부와 암과 관련된 정밀의학 부문에서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이용하는 제휴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IBM은 보훈부와 함께 향후 2년간 왓슨을 이용해 퇴역군인 암환자 1만명에 대한 정밀의학 분석을 실시하게 된다.
IBM 측은 한 달에 약 100명의 게놈 서열을 파악한 뒤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월 800명의 게놈 서열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BM은 미국당뇨협회와 인지 컴퓨팅을 당뇨 임상 및 연구 데이터에 적용시키는 제휴, 미국암협회와 왓슨을 통한 정보 분석으로 암환자 및 의료진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가상의 건강 상담사를 창출하는 제휴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제약 기업 화이자와 실시간 파킨슨병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AI를 이용한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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