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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일동제약,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협약
[ 2016년 07월 20일 11시 25분 ]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 ㈜엠디헬스케어(대표이사 김윤근)는 지난 19일 장내 미생물 이식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인간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다. 인체 내 각종 미생물은 생체대사 조절뿐 아니라 여러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이러한 장내 미생물 등의 미생물유전자가 인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생물군유전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에서 미생물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하듯 임기 마지막 과학 프로젝트로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일동제약, 엠디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자료와 엠디헬스케어의 나노소포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일동제약은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극복’에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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