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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합병증 알려주는 '똑똑한' 봉합사 개발
美 터프츠대학 공대 연구팀
[ 2016년 07월 20일 13시 23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수술 후 상처 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지를 집도의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똑똑한' 봉합사가 개발됐다.
 

미국 터프츠 대학 공과대학 나노연구실의 포리아 모스타팔루 박사 연구팀은 수술한 상처 부위의 상태를 3차원으로 진단해 그 정보를 실시간 무선으로 송신하는 나노 장치를 심은 스마트 봉합사를 개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UPI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스마트 봉합사는 수술 상처 부위의 압박, 스트레스, 온도, 산도(pH), 혈당 등을 측정해 무선으로 집도의의 스마트폰에 알려주며 집도의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상처 회복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감염이 발생하면 신속히 그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고 모스타팔루 박사는 설명했다.
 

이 스마트 봉합사는 아직 환자에겐 실험해 보지 않았지만, 시험관실험과 쥐 실험에서는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로써는 이 봉합사의 생체적합성(biocompatibility)도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다.
 

이 스마트 봉합사는 신체조직이나 장기의 수술 상처 부위에 여러 모양으로 활용할 수 있다.
 

봉합사가 파악한 정보는 최장 10m 거리에 있는 휴대전화에 전송된다. 전송 거리는 앞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 연구결과는 '마이크로시스템과 나노공학'(Microsystems & Nanoengineering) 최신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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