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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스텐트 혈전제거술' 효과 재규명
[ 2016년 07월 20일 14시 15분 ]

분당차병원 교수진이 ‘스텐트 혈전제거술’로 뇌졸중 치료 가능성 높였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영상의학과 김상흠 교수팀[사진]이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결과 93%에 해당하는 환자의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효과를 거뒀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영상의학과 김상흠 교수(왼쪽부터)

이번 연구는 기존 혈전용해술 치료법보다 2배 이상 성공률을 높인 결과로 대한영상의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스텐트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결과 93%에 해당하는 38명의 막힌 혈관이 뚫리는 혈관 재개통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제한시간을 초과하거나 나이, 피검사 등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없는 환자 19명과 혈전용해술에 실패한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혈전용해술은 신속하고 간편해 가장 널리 쓰이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법이지만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만 시술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고, 혈관 재개통률도 최고 30~40%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스텐트 혈전제거술이 혈전용해술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재확인했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법 성공률보다 2배 이상 높인 스텐트 혈관 제거술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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