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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위험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병원이 최근 20~30대 여성 12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거나 시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체중감량 목표는 ‘5kg 이하’가 76%로 가장 많았으며, '5~10kg' 15.7%, 10kg 이상 8.3% 순이었다. 다이어트 예상 기간은 ‘1개월’이 45.4%, ‘2개월’ 23.1%, ‘2주’ 13%, ‘3개월’ 12%, ‘1주’ 6.5%였다.
응답자 대부분은 자신의 다이어트 방식과 효율성에 불만족을 표시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60%의 응답자들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효과적인 다이어트 여부’와 관련해서는 74%의 응답자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이들의 다이어트 패턴은 ‘식이요법 위주’ 44.4%,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 37.9%, ‘운동위주’ 17.6%로 식이요법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식이요법은 ‘칼로리 제한’ 35%, ‘탄수화물 절식’ 31%, ‘1일 1식’ 20% , ‘채식 위주’ 8%, ‘보조제 섭취’ 4% 순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는 ‘신경과민’ 36%, ‘빈혈’ 35%, ‘척추관절근육통’ 12% ‘생리불순’ 9%, ‘거식증’ 3%, ‘탈모’ 2%, ‘이명’ 1% 순으로 경험했다.
부천하이병원 권용진 원장은 “영양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다이어트는 영양소 결핍을 초래한다”며 “특히 칼슘 부족은 뼈 조직 부실로 이어져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