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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대리수술' 파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병원은 25일 낮 12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산부인과 김모 교수의 대리수술 시행에 대해 피해 환자분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임직원은 한 마음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환자 및 보호자 동의 없이 수술 3건을 후배 의사에게 맡긴 사실이 내부고발에 의해 폭로되면서 알려졌다.
김모 교수는 지난 7월8일 일본에서 열린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으며 해당 수술은 다른 산부인과 교수와 전문의가 집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김모 교수에게 무기정직 처분을 내렸고,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김모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를 찾아 사과하는 한편 진료비와 특진비 전액을 환불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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