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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F-18 플루트메타몰 PET-CT’(일명 아밀로이드 PET-CT)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의 분포도를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이다. 뇌 속에 축적돼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여러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검사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존 PET-CT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면을 흑백으로만 보여준데 비해 ‘F-18 플루메타몰 PET-CT‘는 컬러로 송출,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 검사는 금식이 필요 없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약제를 주사한 후 90분 간 안정시간을 가지고 약 20분간 검사가 진행된다.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구본대 교수는 “F-18 플루트메타몰 PET-CT의 도입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른 치매와의 감별이 쉬워지면서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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