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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졌던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가 단행됐다. 대체적으로 균형감을 배려한 인사라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8일 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으로 대변되는 수직인사 보다는 수평인사가 주를 이뤘다.
우선 보건의료 담당부서에는 이스란 과장의 복귀가 가장 눈에 띈다. 그동안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를 맡았던 이스란 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의료자원정책과장 보직을 받았다.
보험급여과장에서 물러난 지 4년 여 만에 보건의료 담당부서로의 복귀다. 그는 행정고시(40회) 출신으로, 국민연금재정과장과 보험급여과장을 역임했다.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에 3년 동안 파견 나갔다가 지난해 1월 복귀해 요양보험제도 실무를 담당해 왔다.
전임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공석이었던 공공의료과장에는 임혜성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이 낙점됐다. 임혜성 과장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여성가족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보건산업진흥과장에는 김주영 기술서기관이 발령 받았다. 김주영 과장은 한의사 출신 공무원으로,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과 국립서울병원 종합의료복합단지조성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부터 노인지원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외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고용휴직에서 복귀한 권병기 서기관(행시 42회)은 건강증진과장에, 질병정책과 공인식 서기관은 질본 예방접종관리과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