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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2일 본관 증축 건물 2층에 여성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에는 유방센터, 산부인과, 성형외과를 한 공간에 배치해 여성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새로이 꾸려지는 유방센터는 유방외과와 영상의학과가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한 공간에 위치해 진료 후 유방검사(초음파, 유방촬영술)를 위한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이로써 진료와 검사가 하루 안에 이뤄져 환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유방질환 외과전문의 진료일수도 기존 주 5일에서 주 6일 진료로 확대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기 서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3D 유방촬영장비(breast tomosynthesis)’를 도입했다.
기존 유방촬영장비는 2차원 영상을 제공하는데 비해 새 장비는 1mm 간격으로 영상을 재구성해 3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는 “이 장비는 조기 유방암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정상조직이 겹쳐 보이는 가짜 병변을 쉽게 분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추가검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쾌적한 진료환경은 물론이고, 여성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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